봉사활동 제5회 진주교도소 다사랑봉사회 봉사활동 보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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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되그로 댓글 0건 조회 13,903회 작성일 19-06-07 12:37본문
" 사막이 아름다운것은
그 어딘가에 피어있을 꽃이 있기 때문이다 " 라는 말이
누군가의 글속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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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1 오후에 진주시 인사동 진주보건소 1층의 한울센타에선
아름답고도 착한 분들의 몹시도 바쁘고 분주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힘든 몸으로 진주시의 보호와 약물치료를 받고 계시면서 김 홍순 선생님께 기타레슨을 받고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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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도 역시 진주교도소의 환자분들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정신분열병환자들로서 약물치료와 음악치료를 병행하면서 자신보다 힘든 사람들을 방문하여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 드리면서 따뜻한 용기와 사랑을 베풀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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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몸도 아니면서 만날 사람들을 위해서 기타줄을 맞추고 자신의 악기를 챙기면서 그렇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교도소로 출발했습니다
김홍순 선생님의 주도로 신안성당의 여성레지오(기도하고 봉사하는 성당의 단체) 여러분들께선 맛있는 떡을 선물로 가지고 오셨고
우리 다사랑봉사회에서는 따뜻한 빵과 우유를 준비해서 모두 19명이 오후2시쯤에
진주교도소에 도착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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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미로와 같은 복도와 여러개의 철문을 지나서
사랑을 베풀고 싶어하는 착한 사람들과 그리운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단단한 강당문이 열리면서
그렇게 아름답게 이루어졌습니다.
늘 수고를 해주시는 다사랑 봉사회의 도현권 회장님의 사모님이신 김홍순 선생님과 정영철 선생님의 사모님이신 서루시아 선생님도 특별히 오셔서 아름다운 율동과 더불어 멋진 목소리로
그 아름다운 합창의 선두에서 지도해 주셨고
성당에서 오신 여성레지오 여러분들과 한울센타의 기타연주를 하시는 여러분들은
모두 청바지와 하얀티와 남방으로 통일을 해서 입고 무대위에 오르셔서 정말 멋진 연주와 더불어
천상의 목소리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노래하였습니다.
" 징글벨" , " 창밖을 보라 ", "실버벨" 등외에 많은 즐거운 노래들을 재소자 모든분들과 함께 즐겁게 합창을 하면서
진정으로 아름답고 소중한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슴속에 있는 것임을 새삼 깨달을 수가 있었기에
강당가득히 번져나고 있는 감사의 눈빛과 따스한 가슴들의
정겨운 교감이 마치 봄날의 연록색 잎처럼 그렇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간간이 다사랑봉사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버터크림빵과 고소한 우유, 신안성당 분들이 맛있게 만들어오신 찹쌀에 강낭콩을 박아넣은 쫄깃한 떡을 드시면서
강당이 떠나가도록 "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시며 그 음식들을 준비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해주셨습니다.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힘든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무거운 기타를 한시간내내 쉬임없이 연주하고
노래를 하면서 즐거워 하는 재소자분들을 보면서 한울센타 여러분들께선 너무나 좋아하셨고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앞으로 다가올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제 1, 2월은 겨울방학을 하고 내년3월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모두 뿌듯한 마음으로
봉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세상이 춥고 삭막한 사막처럼 늘 힘들게 느껴지다가도 그 어딘가에서 자라나는 따뜻한 나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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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기쁨과 즐거움 행복의 씨앗을 땅위에 떨어뜨려 향기로운 꽃으로 자라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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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귀한 것들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비워내는
우리 다사랑봉사회 회원 여러분들의 겸손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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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말에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가득한만큼, 상대적으로 느끼는 빈곤과 외로움이 큽니다
진실로 귀한것은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적지만 그래도 나누어 가슴이 따뜻해 질때, 비로소 풍요로워지는 기쁨의 질량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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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사랑회 회원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겨울밤, 진한 청남색 하늘로 떠오르는
빛나는 별만큼 높고 깊게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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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만만대로 축복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006. 12. 1 다사랑봉사회 여성부회장 장 선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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